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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1Q 실적 시즌..이익 대폭 성장 기업 "나야 나"

18.04/13
오진경 데이터 기자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한창이다. 지난 6일 포문을 연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발표를 앞둔 상장사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매 분기 발표하는 실적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GS건설14,990원, ▲320원, 2.18%은 지난 9일에 증권사 예상치보다 270%나 많은 영업이익을 발표했고, 이날 장 중 주가는 22%까지 급등해 이목을 끌었다.

2017년을 돌아보면 실적이 성장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의 주가는 다소 엇갈렸다. 우선,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성장한 기업은 주가가 한 해 동안 평균 17% 상승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를 지속한 기업은 주가가 평균 5% 내렸다(2017년 신규 상장 기업 제외한 1881개 상장사 기준).

영업이익 성장률에 따라서도 주가에 차이가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내 증가한 기업은 한 해 주가 상승률이 평균 3%를 기록했다. 10% 이내 감소한 기업도 평균 3% 올라 두 집단 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10~50% 증가한 기업은 주가가 평균 15% 올랐고, 50% 이상 증가한 기업은 평균 27% 상승해 코스피(21%)와 코스닥(26%) 상승률을 웃돌았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기업들도 평균 상승률이 11%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주가가 한 해 동안 4% 내렸고, 적자 전환한 기업들은 하락률이 18%에 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할거라 기대되는 기업들을 살폈다. 금융정보 와이즈에프엔이 제공한 최근 3개월 기준 증권사 컨센서스를 활용했다.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들은 총 483개다. 이를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순으로 정렬한 결과 창해에탄올9,020원, ▼-100원, -1.1%, 하이비젼시스템25,700원, ▲900원, 3.63%, 휴비스3,915원, ▲15원, 0.38%, 신라교역10,270원, ▲90원, 0.88%, 네오위즈20,300원, ▼-450원, -2.17%, 휴맥스2,260원, ▼-20원, -0.88%, 갤럭시아에스엠2,035원, ▼-30원, -1.45%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소주의 주 원료(주정)를 만드는 창해에탄올은 지난해 1분기 자회사 전라주정과 합병했다. 이 과정에서 전라주정 임직원에게 합병 위로급을 지급했고,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37억원에서 2000만원으로 급감했다. 올해 1분기에는 기저효과와 합병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카메라 모듈 제조사인 하이비젼시스템도 1분기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450억원, 영업이익은 4147% 늘어난 62억원이다('17.1Q 1억원). 키움증권 장민준 연구원은 "국내에서 스마트폰 듀얼카메라 채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화권 업체들도 3D센싱 카메라 모듈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상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언급했다.

1분기 대폭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은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상위 15개 기업의 2018년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고, 그 중 9개는 세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웅진에너지 영업이익이 539% 성장한 241억원, 갤럭시아에스엠2,035원, ▼-30원, -1.45%이 408% 늘어난 556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 1분기에 적자 기업이었으나 올해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곳도 있다. 1분기 흑자전환과 함께 매출액도 증가할 전망인 기업은 총 18개다. 이를 예상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순서로 정렬한 결과 에스엠코어5,150원, ▼-70원, -1.34%, 상신이디피14,470원, ▼-80원, -0.55%, 자화전자26,200원, ▼-100원, -0.38%, 메가스터디교육60,400원, ▲3,100원, 5.41%, 알파홀딩스945원, 0원, 0%, 삼성SDI374,500원, ▼-4,500원, -1.19% 순서로 이름을 올렸다.

에스엠코어는 자동창고 시스템, 무인반송 시스템 등 자동화설비를 만든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316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7년 1분기엔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뒀다. 신한금융투자 손승우 연구원은 "상반기 반도체 물류 창고 관련 수주가 예상된다"며, "특히 고객사 SK하이닉스가 신공장을 스마트팩토리화 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 판단했다.

이들 18개 종목은 연간으로도 극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6개 기업은 흑자전환하고, 나머지 12개 기업은 영업이익 증가율이 적게는 26%에서 크게 55384%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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