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프리뷰] GKL, 영업익 전년비 +3%, 홀드율 개선 기대

GKL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단에 부합할 전망이다.

30일 한국투자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2018년 1분기 매출액을 1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1253억원 대비 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15억원 대비 2% 증가한 32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어든 92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홀드율이 개선돼 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분기 홀드율은 전년 동기 대비 2%p 상승한 13.8%로 예상했다.



이밖에 영업외비용으로 기부금 110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80억원과 1월 말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기부금 30억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으로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드롭액의 감소는 2분기를 저점으로 기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이 예상한 2018년 매출액은 5466억원(+9%, 전년비), 영업이익은 1326억원(+23%, 전년비)이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29일 종가 2만4500원(+1.6%, 전일비) 대비 23%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