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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동원개발, 저평가 매력에 기관 '사자'

18.01/12
형재혁 연구원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량주 중 중장기적으로 관심권에 둘만한 종목을 공개하는 코너입니다.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거나 실적 개선의 촉매가 발생한 종목, 기업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한 종목 등을 다룹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게 아니라,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동원개발2,755원, ▲10원, 0.36% 주가가 반등해 눈길을 끈다. 12일 오후 12시 44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1.1% 오른 526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월 23일 52주 최고가(5920원)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지속하다, 최근 나흘간 8.8% 상승했다.

기관 투자자는 동원개발의 주가 하락이 본격화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매수 기조를 유지했다. 최근 2개월간 총 56만5634주(지분 0.6%)를 순매수했다. 매도를 지속했던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태도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 최근 3일간 8만5963주(지분 0.1%)를 순매수했다.

동원개발 실적은 성장세를 지속한 반면 주가는 하락 추세를 나타내 저평가 매력이 높아졌다. 다만, 수익성이 높은 자체분양사업 비중이 정점을 찍고 하락 추세인 점은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동원개발의 순이익은 2014년부터 증가세를 지속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4490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19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0월 23일 장중 592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반등에도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 대비 여전히 11% 낮다.



정부 규제 강화로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 수익성이 높은 자체분양사업 비중이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나타낸 점 등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동원개발의 자체분양사업 비중은 지난 2014년 85%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나타내, 2017년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기준) 63%로 낮아졌다. 분양계약(분양수익) 잔액과 신규 분양계약액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관련 비중은 당분간 하락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신규공사 분양실적이 향후 실적 변화의 주요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원개발은 부산, 경남,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부지 매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사상구남역 498세대, 용인역북 842세대, 온천장역 210세대, 해운대 504세대, 시청역 927세대, 동탄1차 434세대, 동탄2차 761세대, 동탄3차 428세대, 삼송2차 429세대, 일광1차 701세대 등을 건설 중이다.




순이익은 증가세를 지속한 반면 주가는 하락해 현재 주가수익배수는(PER)는 과거 평균을 밑돌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실적과 현재 주가 기준 동원개발 주가수익배수(PER)은 4.4배다. 5년 평균(6.7배)보다 약 5% 낮다. 건설업종 평균(16.5배)에 비해선 73% 낮다.


꾸준한 실적 성장과 함께 배당금을 늘려왔고, 시가배당률이 시중금리를 웃도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주당배당금과 현재 주가 기준 이 회사 시가배당률은 2.65%로 국고채 3년물 시장금리(2.15%)의 1.2배다. 아직 2017년 결산배당은 공시하지 않았다.


동원개발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건설회사다. 아파트 브랜드는 '동원로얄듀크'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실적(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과 현재 주가 기준 투자지표는 PER 4.4배, PBR 0.82배, ROE 1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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