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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족보] 국민연금이 올해 지분 많이 늘린 'TOP10'

17.12/08
오진경 데이터 기자
편집자주 3월 탄핵과 5월 정권 교체, 사드와 북핵,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등 올해도 어김없이 다사다난했습니다. 2017년 마무리를 앞두고 올해를 돌아보는 기획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국내 증시 대표 큰손인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은 올해도 여러 종목을 투자했다. 연말을 3주 가량 앞두고, 국민연금이 한 해 동안 지분을 많이 늘린 종목을 살펴봤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7일까지 지분율이 크게 늘어난 종목은 아이콘트롤스, GS건설14,990원, ▲320원, 2.18%, 현대위아55,600원, ▲400원, 0.72%, 한미글로벌16,070원, ▲20원, 0.12%, 하나투어57,200원, ▲1,800원, 3.25% 등이다.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3개(아이콘트롤스, GS건설, 한미글로벌)가 건설업종에 해당하며, 최근 사드 불확실성 완화로 주가가 크게 오른 하나투어57,200원, ▲1,800원, 3.25%호텔신라56,900원, ▲1,200원, 2.15%도 포함됐다.

또한 대창단조6,390원, ▼-10원, -0.16%를 비롯해 사람인에이치알, 삼화콘덴서43,750원, ▼-850원, -1.91%, LIG넥스원160,200원, ▼-600원, -0.37% 등은 올해 5% 이상 보유했다고 신규보고한 종목들 가운데 현재 보유 지분율이 가장 높았다.



▷ '추가 매수 1위' 아이콘트롤스, 지주사 합병 가능성 제기

HDC현대산업개발17,550원, ▲170원, 0.98% 계열사인 아이콘트롤스는 IBS(스마트빌딩)와 M&E(Mechanic&Electric) 등 건설관련 사업을 한다. 올해 국민연금은 아이콘트롤스 지분율을 6.46%에서 11.55%로 5.09%p 확대했다. 해당 기간 주가는 1만5275원에서 1만4800원으로 약 3%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업계는 현대산업이 지주사 전환과정에서 아이콘트롤스와 지주회사를 합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3분기 말 기준 아이콘트롤스는 최대주주인 정몽규 현대산업 회장이 지분을 30% 보유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오경석 연구원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아이콘트롤스와 지주사의 합병 가능성이 있다"며, "최종적으로 최대주주-HDC(아이콘트롤스 합병)-HDC현대산업 및 자회사 지배구조 형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11월 29일 아이콘트롤스 주가는 장 중 20% 가까이 급등해 52주 최고가(1만8650원)에 도달하기도 했다.

▷ '신규보고 1위' 대창단조, 굴삭기 업황 회복으로 실적 & 주가↑

국민연금은 지난 6월 14일 기준 대창단조 지분을 5% 이상(6.1%) 보유했다고 신규보고했으며, 이후 10월 17일 기준 지분율을 10.04%까지 늘렸다.

중장비 제조사인 대창단조는 올해 굴삭기 업황 회복으로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3분기 누적(1~9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883억원이다. 이와 함께 주가는 연초 4만8100원에서 12월 7일 5만7600원으로 20% 상승했다.

국민연금은 굴삭기와 지게차 등 중장비용 유압실린더 생산업체인 디와이파워13,810원, ▲260원, 1.92%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국민연금의 디와이파워 지분율은 연초 6.55%에서 12월 7일 기준 10.01%로 3.46%p 높아졌다. 같은 기간 디와이파워 주가는 12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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