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달성] 한국자산신탁, 영업익 52%↑, 순익 55%↑

한국자산신탁이 3분기 트리플 성장한 가운데 주가는 소폭 하락중이다. 13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0.1% 내린 8760원이다.

이날 한국자산신탁이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582억51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각각 52%, 55% 늘어난 395억6436만원, 304억8273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실적 성장에 힘입어 연간 실적도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예상한 한국자산신탁의 2017년 영업수익은 2048억원(+50%, 전년비)이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553억원(+61%), 1162억원(+60%)이다.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7.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4%다. 전분기대비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은 낮아지고 ROE는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