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삼화페인트 9일째 팔아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화페인트 지분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억200만원에 달하는 2만3796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삼화페인트 포함 모두 26개다. 골프존(37일), 포스코엠텍(25일), 진양화학(20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세화아이엠씨외 1개다.

삼화페인트의 주식MRI 평가 종합점수는 25점 만점 중 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대한약품, 원익홀딩스, 일동홀딩스 등 총 7개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일반적으로 총점이 15점 이상이면 투자 검토대상,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