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실적 증가한 저PBR주 15선

실적시즌이 한창이다. 3일 아이투자(www.itooza.com) 스노우볼레터는 '실적이 증가한 저평가 기업'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의 집계치를 바탕으로 2016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종목을 찾고,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순으로 추렸다.

이에 따르면 선광과 삼현철강, 신세계 등이 목록에 포함됐다. 대부분 상장사가 잠정실적만을 발표하고, 사업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PBR은 지난해 3분기 말 자본총계(지배)로 계산했다.





PBR은 주가가 기업 자본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 지표가 1배를 밑도는 것은 시장에서 보유재산만큼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이 같은 기업의 주가가 빠르게 제 가치를 찾아갈 때가 있다. 오해가 해소되거나,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 변화가 생길 때인데, 인식변화를 이끄는 가장 대표적인 예는 이익 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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