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이종목] 선도전기, 이증미전략 편입 종목

선도전기는 22일 현재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제공하는 5개 퀀트전략 중 이익증가미반영(이하 이증미) 전략에 편입된 종목이다. 이증미 전략은 전일까지 누적수익률 66.9%(설정일 '12.6.8), 연평균 수익률 14%를 기록하고 있다.



▷ 이익은 늘었는데 주가는...?

선도전기는 최근 이익이 성장해,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15년 이익 증가세가 눈에 띈다.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3배가 넘는 57억원을, 순이익은 2.7배 수준인 4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절반 수준인 9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성장세가 소폭 꺾였다.



한편, 순이익 증가에도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3년 3분기까지 이익이 증가하면서 3000원대로 올랐던 주가는 이후 이익이 줄면서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2014년 4분기부터 다시 이익이 늘었지만, 주가는 여전히 2400원 내외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특히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달 5일 이후에는 주가가 하락세를 보여 2월 12일 장중 한때 21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2일 현재는 가격을 소폭 회복해 24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도전기의 재무상태는 양호하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71%로 낮고 유동비율은 253%로 높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17%며,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11배다.

▷ 대형주 주식 시총의 75%(328억원) 보유..주식부자?

자산 구성을 살펴보면, 금융자산과 토지의 비중이 높은 것이 눈에 띈다. 현금및현금성자산과 금융자산, 부동산을 합하면 639억원으로 전일 기준 시가총액의 약 1.5배에 달한다(이하 2015년 4분기 기준). 차입금 238억원을 제외해도 401억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91%에 달하는 수준이다.

금융자산 중 대부분은 매도가능증권으로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지분증권이다. 435억원 중 328억원을 차지한다. 보유 지분이 가장 많은 것은 신한지주가 138억원 규모고, 그 다음으로는 삼성전자(26억원), 기아차(26억원) 등의 순서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전일 종가(2425원)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0.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6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4%다. 

▷ 퀀트클럽은...

특정 종목을 분석하지 않고, 투자지표 기준을 만족하는 상위 20개 종목으로 포트를 구성해 5%씩 동일비중으로 투자한다. 한 달에 한 번씩 매매해 순위에 따라 종목을 교체하고 비중을 맞춘다. 분산투자와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으로 시장을 이기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전략별 개괄적인 종목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각 기준에 추가로 아이투자 자체의 내부 스크리닝 기준이 적용돼 서비스 운영 이후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 중이다. 각 전략별 누적수익률 및 월별 성과는 아래 게시글에서 볼 수 있다.

저PER+저PBR 투자전략: http://itza.kr/2U.ly
마법공식 투자전략: http://itza.kr/8U.ly
턴어라운드 투자전략: http://itza.kr/gU.ly
주식MRI 투자전략: http://itza.kr/hU.ly
이익증가미반영 투자전략: http://itza.kr/iU.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