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신일제약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신일제약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신일제약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억5900만원에 달하는 2만683주를 순매도 했다. 신일제약의 외인지분율은 2.0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신일제약 포함 모두 32개다. 동일기연(32일), 대성합동지주(32일), 서산(3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GS리테일, 신일제약, 오상자이엘 등 총 4개다.

신일제약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서산, SIMPAC METALLOY, 현대증권, 부산산업, S&TC, 동성화인텍, DGB금융지주, 진로발효, 좋은사람들, 대한제분, 신일제약으로 총 11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동일기연 대성합동지주 서산 SIMPAC METALLOY 태경산업 현대증권 전파기지국 디아이씨 삼양사 YBM시사닷컴 부산산업 태림포장 S&TC 신풍제지 동성화인텍 한진중공업홀딩스 백산OPC 에스케이디앤디 서울반도체 메지온 쿠쿠전자 아이원스 DGB금융지주 진로발효 흥국 좋은사람들 시큐브 대한제분 GS리테일 신일제약 오상자이엘 흥국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