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인지컨트롤스, 수익성 개선..PER 8.9배

전일 인지컨트롤스가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1.3%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지컨트롤스는 전일 오전 10시 59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726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95%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59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1% 증가한 87억원이다. 2013년 이후 매출과 이익이 회복되는 추세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3.4%로 전년 동기 보다 2.2%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2.8%로 전년보다 1.1%p 상승했다. 최근 분기별로 영업이익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판관비율이 낮아진 영향이 컸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8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다. 4분기 잠정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면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이 낮아지고, ROE는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