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금호엔티, 실적 개선...PER 17배

전일 금호엔티가 개선된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급등 중이다. 18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23.5% 급등한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엔티는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 20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51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10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6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4% 증가한 21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6.8%로 전년 동기 보다 7.1%p 높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3.5%로 전년보다 2.2%p 상승했다. 2014년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7.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9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