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GKL, 감소한 분기 실적... PER 14배

GKL이 전일(12일, 이하 거래일 기준) 장 마감 후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5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1.3%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은 전일 장후에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233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21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1% 감소한 184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505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118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1% 감소한 917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7.6%로 전년 동기 보다 9.7%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23.4%로 전년보다 3.9%p 하락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GKL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202억원, 영업이익은 266억원이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GKL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4분기 예상실적을 따로 내지 않은 곳이 있어, 연간 추정치를 토대로 역산했다.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예상치보다 19% 적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4.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09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