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서호전기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서호전기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서호전기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억8000만원에 달하는 2만7845주를 순매도 했다. 서호전기의 외인지분율은 1.6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서호전기 포함 모두 45개다. 네패스신소재(29일), 경농(26일), 대성합동지주(2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경창산업, 태림포장, 경동나비엔 등 총 12개다. 

서호전기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서산, SIMPAC METALLOY, 삼천리자전거, 현대증권, 고영, 심텍홀딩스, 부산산업, 대한제분, 가비아로 총 12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네패스신소재 경농 대성합동지주 동일기연 서산 보락 미래에셋증권 SIMPAC METALLOY 동양물산 태경산업 흥국화재 삼천리자전거 흥국 현대증권 네이블 전파기지국 CNH 디아이씨 유엔젤 양지사 삼양사 조흥 YBM시사닷컴 고영 성우테크론 한솔테크닉스 심텍홀딩스 청담러닝 이원컴포텍 KG이니시스 한국금융지주 부산산업 제이씨케미칼 경창산업 태림포장 경동나비엔 태경화학 한국전자홀딩스 대한제분 효성오앤비 가비아 우리로 신세계 I&C 세아베스틸 서호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