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잠정] 제우스, 매출액 예상치 부합...PER 6.3배

3일 제우스가 시장 예상 매출액에 부합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일 대비 0.3% 내린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우스는 이날 오전 10시 27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713억원이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3% 감소한 39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90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4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3% 증가한 208억원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5.9%로 전년 동기 보다 3.1%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8.5%로 전년보다 0.1%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판관비율은 전년 대비 2.9% 가량 낮아졌지만, 매출원가율은 2.2% 높아진 바 있다.



3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한 제우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61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이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제우스의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들의 평균치다. 4분기 예상실적을 따로 내지 않은 곳이 있어, 연간 추정치를 토대로 역산했다. 잠정 매출액은 예상치보다 크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게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6.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6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