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가투클럽] 사업 독점력 만점 기업...어디?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새해를 맞아 사업 독점력을 갖춘 기업을 찾았다.

사업 독점력을 판단하는 기준은 주식MRI솔루션을 활용했다. 주식MRI 항목 중 사업 독점력에서 5점 만점에 5점을 받은 기업이 대상이다. 조사 결과, 만점을 받은 기업은 1800 여개 기업중 21개에 불과했다. 전체 상장사의 1% 남짓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장기적으로 건전하고 훌륭한 경제성을 갖춘 회사에만 관심을 갖는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특징을 가진 회사를 소비자독점 기업으로 부른다. 소비자독점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 시장에서 일종의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기업이다.

독점력이 있는 기업은 가격에 대해서도 결정권을 가질 때가 많다. 이는 외부환경 변화에도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런 회사들은 주주의 부를 안정적으로 불려줄 수 있다.

워렌 버핏은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가 실제로 상승한 소비자독점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주식 시장이 나쁜 뉴스(실적 감소 등)에 과민 반응할 때를 최고의 기회로 삼는다. 회사에 손실이 발생했을 때 그것이 일시적이란 판단이 들면 매수기회란 설명이다.

버핏은 이러한 기회를 틈타 주식을 매입하고 보유하며 이익 잉여금이 회사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기다린다. 이윽고 회사의 가치가 상승하면 그에 따라 주가도 상승하며, 이를 통해 자산을 늘린다. 즉, 소비자독점 기업을 싼 값에 사는 것이 버핏의 투자 전략이다.

아이투자는 사업독점력 만점 기업 중 최근(지난 3분기) 실적이 감소한 기업 10개를 추렸다. 이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종목은 컴투스다. 다음으로는 디스플레이텍, 하이록코리아, 현대위아가 21점을 기록했다.

한편 아이투자에서 개발한 주식MRI솔루션은 골드다이아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주식매력도 평가 솔루션이다. 주식MRI는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도구다. 기업의 재무안전성,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항목을 면밀히 체크해 종합점수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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