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서흥 5%↑... 국민연금 등 복수 편입

국민연금 등 '큰손'들이 보유한 서흥이 상승세다. 23일 오후 1시 7분 현재 서흥은 전일 대비 5.4%(2만2000원) 상승한 4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5일 국민연금은 서흥의 지분을 일부 확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9월 30일 기준 지분율은 13.45%로 직전보고서(2015년 6월 30일) 대비 0.09%P(1만429주) 늘었다. 반면, 최근 결제일은 지난 9월 30일로 458주를 주당 평균 5만1390원에 장내 매도했다.  

베어링잔산운용(이하 베어링자산)은 서흥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지난 8월 24일 신규 공시했다.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8월 20일 기준 보유량은 5.01%(57만9278주)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도 서흥의 지분을 확대했다고 지난 6월 1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6월 5일 기준 지분율은 6.95%로 직전보고서(2015년 4월 7일) 대비 1.89%P(21만9169주) 증가했다. 최근 거래일도 지난 6월 5일로 5000주를 주당 평균 4만4607원에 장내매수 했다.

신영증권도 지난 6월 12일 지분율 상승을 공시했다. 보고서 작성일인 지난 6월 11일 기준 지분율은 7.17%로 직전보고서(2014년 8월 11일) 대비 1.01%P(11만6568주) 높아졌다. 다만, 최근 거래일인 지난 보고서 작성일에는 35주를 주당 평균 4만7070원에 장내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