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신세계인터내셔날 7%↑...국민연금 등 복수 편입

국민연금 등 '큰손'들이 보유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일 대비 7.1%(7500원)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지난 9월 4일 보고했다.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지분율은 9.84%로 직전보고서(2015년 6월 30일)대비 0.54%p(3만8577주) 줄었다. 최근결제일은 지난 8월 31일로 50주를 주당평균 14만8570원에 장내매도했다.

반면 지난 10월 5일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하 이스트스프링)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기준 지분율은 7.59%로 직전보고서(2015년 8월 31일) 대비 1.20%P(8만5776주) 증가했다. 최근거래일은 지난 9월 30일로 7275주를 장내매수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12만4048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