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삼성증권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증권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성증권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255억6200만원에 달하는 56만7643주를 샀다. 삼성증권의 외인지분율은 24.12%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증권 포함 모두 11개다. 동아원(32일), 모토닉(17일), 켐트로닉스(14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롯데관광개발 등 총 4개다.

삼성증권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넥센타이어, 오이솔루션, 한국경제TV, 삼성증권으로 총 4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동아원 모토닉 켐트로닉스 성창오토텍 알에프세미 넥센타이어 오이솔루션 롯데관광개발 팀스 한국경제TV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