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대신정보통신, 영화금속 외

27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대신정보통신, 영화금속 등 20개 회사의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정보통신 최현택 부사장은 사내주식 33만주를 매수해 보유량이 1.09%가 됐다. 영화금속의 최대주주인 삼신정밀은 9만8429주를 사들였고, 최동윤 대표이사는 6만1826주를 매수했다. 로켓모바일의 최대주주인 라이브플렉스는 5만5141주를 매수했는데, 신주인수권 행사로 인해 주식수가 늘면서 보유량은 줄었다. LIG인베니아 최대주주인 구자준씨와 우리종금 정기화 대표이사는 각각 5만주씩 사들였다.

한화투자증권의 권용관 본부장을 포함해 9명이 회사주식을 적게는 450주부터 많게는 3만주까지 사들였다. 진도 임오식 회장은 2만9130주를, 임영준 대표이사 사장은 1만주를 매수했다. 오이솔루션 곽봉신 상무도 1만주를 사들였다. 이외에 대교, NH투자증권, LG전자, 현대산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 동일방직 등 기업의 내부자가 사내주식을 매수했다.

반면 영원무역홀딩스 염종섭 상무는 회사주식 201주를 처분했고, GS리테일 박성환 전무는 2000주를 매도했다.

한편, 사조시스템즈가 계열사 사조산업의 주식을 시간외매매로 59만8330주 취득했다. 주지홍 이사는 10만주를 취득했다. 반면 주진우 회장은 50만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