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기관, 대한해운 9일째 매수

기관 투자자가 대한해운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한해운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45억8000만원에 달하는 19만2009주를 샀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대한해운 포함 모두 24개다. 삼정펄프(35일), 한일철강(35일), 삼현철강(3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인터파크홀딩스, 로켓모바일, LS산전 등 총 4개다.

대한해운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우성사료, LF, 인천도시가스, LG생활건강, 메리츠금융지주, 하나투어, 대덕전자, 경농으로 총 8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정펄프 한일철강 삼현철강 우성사료 영원무역 두산건설 수출포장 NICE평가정보 더존비즈온 일성신약 푸드웰 LF 인천도시가스 LG생활건강 메리츠금융지주 넥센 코오롱글로벌 하나투어 대덕전자 경농 인터파크홀딩스 로켓모바일 LS산전 대한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