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업종] 자동차 업체 상승 폭 확대…현대위아 8%↑

오전에 강세를 보이던 자동차 업체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중이다. 21일 오후 1시 21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일 대비 8.9%(8200원) 상승한 9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는 9.0% 오른 11만4500원, 화승알앤에이는 8.6% 상승한 3만3200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7.6% 오른 13만3500원, 기아차는 4.6% 상승한 4만27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3.1% 오른 19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원/엔 환율이 소폭 반등하면서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한 2072.38을, 코스닥지수는 0.81% 내린 776.2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