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현대산업개발 6%↑...국민연금 등 보유 종목

국민연금 등 '큰손'들이 보유한 현대산업개발이 강세다. 14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6.2%(4200원) 오른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국민연금은 현대산업개발의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작성일 기준 지난 7월 6일 국민연금의 지분율은 11.33%로 직전보고서(2015년 2월 13일) 대비 2.05%P(154만4691주) 높아졌다.

반면 지난 7월 3일 템플턴 에셋 매니지먼트(이하 템플턴)는 현대산업개발의 지분을 일부 축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작성일 기준 6월 30일의 지분율은 9.38%로 직전보고서(2015년 6월 19일) 대비 1.03% 감소했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6월 26일로 4073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7만원이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일 호텔신라와 합작법인을 통해 서울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