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산업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산업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산업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685억7400만원에 달하는 103만2825주를 순매도 했다. 현대산업의 외인지분율은 46.5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현대산업 포함 모두 45개다. 한일시멘트(30일), 신세계(27일), 케이씨에스(23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롯데쇼핑, 동일제지, 넥스트칩 등 총 8개다.

 

현대산업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CS홀딩스, 신한, 모두투어, 삼원강재, LF, 아세아제지, SK하이닉스, 유니온, 파트론, 로엔, GKL 등 총 12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한일시멘트 신세계 케이씨에스 종근당홀딩스 일진전기 이마트 레드캡투어 대구백화점 만도 현대중공업 아세아 CS홀딩스 디티앤씨 오리온 신한 모두투어 삼원강재 GS건설 LF 농심 에스에프에이 에스디시스템 한국정밀기계 예스코 삼화전자 KG케미칼 삼천리자전거 영풍제지 아세아제지 SK하이닉스 유니온 파트론 두산중공업 토필드 로엔 넥센 GKL 롯데쇼핑 동일제지 넥스트칩 현대산업 경동가스 도이치모터스 KPX그린케미칼 한전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