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삼성생명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생명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성생명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554억5400만원에 달하는 51만6969주를 샀다. 삼성생명의 외인지분율은 18.0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생명 포함 모두 25개다. 지역난방공사(34일), 넥센타이어(26일), 한국타이어(1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크라운제과, 하나금융지주, 한농화성 등 총 9개다.

 

삼성생명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3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지역난방공사,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LG생활건강, 휴온스, 아모레퍼시픽, 한국경제TV로 총 7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지역난방공사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인터파크 슈프리마 대원산업 태광산업 휴비스 LG생활건강 동서 휴온스 인디에프 아이디스 아모레퍼시픽 모토닉 한국경제TV 크라운제과 조이맥스 E1 하나금융지주 한농화성 소프트맥스 LG 삼성생명 일양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