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LG생활건강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LG생활건강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LG생활건강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277억4000만원 규모의 17만528주를 샀다. LG생활건강의 외인지분율은 39.26%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LG생활건강 포함 모두 23개다. 지역난방공사(31일), 넥센타이어(23일), 현대공업(2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삼천리, 이지바이오, 동서 등 총 6개다.

 

LG생활건강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넥센타이어, 현대공업, 한국타이어, 디케이디앤아이, LG생활건강 등 총 5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지역난방공사 넥센타이어 현대공업 대한제강 CJ헬로비전 한국타이어 인터파크 슈프리마 디케이디앤아이 대원산업 대원미디어 동양이엔피 비츠로셀 흥구석유 휴비스 태광산업 현대제철 삼천리 신라교역 이지바이오 동서 LG생활건강 한화화인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