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새내기] 이미지스, 턴어라운드주 전략 '새 얼굴'

이미지스는 지난 10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제공하는 5개 퀀트전략 중 턴어라운드주 전략에 신규 편입됐다.

지난 9일 종가(4500원)와 2015년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 23.3배, 주가순자산배수(PBR) 1.13배, 자기자본이익률(ROE) 4.9%를 기록 중이다.



▷ 모바일기기용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

이미지스는 반도체 설계만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업체다. 생산은 외부업체(파운드리 업체)에 맡긴다. 2004년에 설립돼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종속기업으로는 콜센터 관련 네비게이션 공급 및 콜센터 운영사업을 하는 이미지스시스템즈가 있다.

매출의 대부분은 모바일기기 관련 반도체 설계 부문에서 발생한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터치가 12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햅틱은 11억원으로 8%, 네이게이션 외 콜장비가 3%, 기타 매출이 2%다.



터치는 C-Touch Controller IC로 모바일기기에 사용되는 터치방식과 관련된 집적회로(IC)다. 화면(터치패널)을 터치할 때 발생하는 전기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각 운영시스템이 작동되도록 만들어준다. 주요 터치 방식이 정압 방식*에서 정전용량 방식*으로 변함에 따라, 이미지스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정압 방식 기술을 기반으로 정전용량방식의 IC 솔루션을 개발했다.

*정압 방식: 패널에 압력을 가해 터치하는 방식
*정전용량 방식 : 인체에서 발생하는 전류를 이용해 터치하는 방식.

두 번째로 매출이 많은 햅틱(Haptic)은 키보드, 마우스, 터치스크린 등에서 촉각과 운동감을 느끼게 하는 기술이다. 버튼이 사라지고 터치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면서 모바일기기에 탑재된 기술이다. 터치 시 기기의 진동반응이 그 예로, 버튼을 누르던 촉감을 진동이 대신하는 것이다.

수출 비중은 지난 1분기 기준 31%다. 2012년 2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6%에 불과했던 내수 매출이 2014년 367억원으로 73%까지 증가했다. 2년 동안 내수 매출액이 16배로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동안 수출은 116억원에서 133억원으로 14% 늘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전년 동기 대비 +0.7%), 지배지분 순이익은 8억원(+17.3%)이다.
 


▷ 퀀트클럽은...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퀀트클럽은 특정 종목을 분석하지 않고, 투자지표 기준을 만족하는 상위 20개 종목으로 포트를 구성해 5%씩 동일비중으로 투자한다. 한 달에 한 번씩 매매해 순위에 따라 종목을 교체하고 비중을 맞춘다. 분산투자와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으로 시장을 이기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전략별 개괄적인 종목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각 기준에 추가로 아이투자 자체의 내부 스크리닝 기준이 적용돼 서비스 운영 이후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 중이다. 각 전략별 누적수익률 및 월별 성과는 아래 게시글에서 볼 수 있다.

저PER+저PBR 투자전략: http://itza.kr/2U.ly
마법공식 투자전략: http://itza.kr/8U.ly
턴어라운드 투자전략: http://itza.kr/gU.ly
주식MRI 투자전략: http://itza.kr/hU.ly
이익증가미반영 투자전략: http://itza.kr/iU.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