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유진기업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유진기업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유진기업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0억1100만원에 달하는 31만8364주를 샀다. 유진기업의 외인지분율은 5.89%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유진기업 포함, 모두 20개다. 에이스침대(19일), 화인베스틸(18일), 셀트리온(1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벽산, 이미지스, 아세아제지, 한국철강, CJ제일제당 등 총 5개다.

유진기업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셀트리온, 동부화재, NHN엔터테인먼트 등 총 8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에이스침대 화인베스틸 셀트리온 우리로광통신 LS산전 동부화재 BGF리테일 동진쎄미켐 젬백스 키움증권 남해화학 NHN엔터테인먼트 금화피에스시 교보증권 유진기업 CJ제일제당 한국철강 아세아제지 이미지스 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