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한화케미칼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한화케미칼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한화케미칼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73억9200만원에 달하는 107만7799주를 순매도 했다. 한화케미칼의 외인지분율은 13.8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한화케미칼 포함 모두 33개다. 화인베스틸(25일), 삼아제약(20일), 종근당홀딩스(19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한국정밀기계, 데브시스터즈, 포스코엠텍 등 총 8개다. 

한화케미칼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삼아제약, 성우하이텍, 대한해운, KPX그린케미칼, 대양제지 등 총 5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화인베스틸 삼아제약 종근당홀딩스 성우하이텍 대한해운 신세계인터내셔날 대림통상 모아텍 휠라코리아 두산엔진 SBI액시즈 한전기술 비씨월드제약 GS건설 신세계 코오롱머티리얼 녹십자엠에스 피엔티 영원무역홀딩스 알톤스포츠 코스모신소재 에버다임 KPX그린케미칼 신흥기계 LS산전 팀스 이마트 티에스이 대양제지 한국정밀기계 데브시스터즈 포스코엠텍 한화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