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경창산업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경창산업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경창산업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0억1300만원에 달하는 12만6320주를 순매도 했다. 경창산업의 외인지분율은 9.7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경창산업 포함 모두 45개다. 화인베스틸(21일), KG케미칼(19일), 동일산업(1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한전기술, 희림, 이글루시큐리티 등 총 13개다. 

경창산업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삼아제약, 성우하이텍, 대한해운, 삼진, 신성에프에이, 에프알텍 등 총 7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화인베스틸 KG케미칼 동일산업 멜파스 삼아제약 성우하이텍 종근당홀딩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한해운 한국제지 아바코 잉크테크 삼진 제일약품 현대상선 금강공업 금비 오리엔트바이오 에스엔유 SH홀딩스 리드코프 삼양사 신성에프에이 대림통상 진양홀딩스 동아원 한신공영 모아텍 두산엔진 에프알텍 휠라코리아 라이온켐텍 한전기술 희림 이글루시큐리티 코오롱 SBI액시즈 한솔신텍 신라교역 롯데칠성 SK 셀트리온 롯데푸드 아이센스 경창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