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영원무역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영원무역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영원무역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00억900만원에 달하는 15만6167주를 샀다. 영원무역의 외인지분율은 25.66%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영원무역 포함 모두 22개다. 삼성정밀화학(43일), 디와이(26일), 미창석유(2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영원무역, 텔콘, 고려아연 등 총 5개다.

영원무역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디와이, SK하이닉스, 경동가스, 현대글로비스, LG화학, 산성앨엔에스, 영원무역 등 총 7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성정밀화학 디와이 미창석유 현대제철 LG SK하이닉스 롯데하이마트 경동가스 지역난방공사 현대글로비스 한국유리 아나패스 SK C&C 금호석유 LG화학 산성앨엔에스 한화 영원무역 금강철강 텔콘 고려아연 SIMPAC METALL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