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KPX그린케미칼, 세종공업 외

22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KPX그린케미칼, 세종공업을 비롯한 8개 기업의 내부자가 회사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KPX그린케미칼의 계열사인 (주)관악상사는 회사주식 7만993주를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0.36%P 상승한 13.71%를 기록했다. 세종공업의 서혜숙 회장은 1만5000주, 수산중공업의 김병현 부사장은 1만주씩을 각각 사들여 지분율이 높아졌다. 이 밖에 조선내화 ,유화증권, 메리츠화재, 진양제약의 내부자가 회사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반면, 제이엠아이의 지배회사인 (주)제이엠티는 회사주식 21만4334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을 낮췄다. 제이엠티의 정광훈 회장은 13만4537주를 팔아 지분율이 12.38%로 낮아졌다. 사조오양의 지배회사인 사조시스템즈는 9만119주, 메리츠종금증권의 주석훈 상무보는 2만1545주씩을 장내 매도했다. 또한, SK하이닉스, 오뚜기, 현대중공업의 내부자가 회사주식을 팔았다.

한편, KPX홀딩스의 양준영 부회장은 시간외매수를 통해 회사주식 1454를 사들였으나, 양규모 회장은 시간외매도를 통해 2만3091주를 팔았다. 한라홀딩스의 계열사인 (주)한라도 시간외매도를 통해 회사주식 86만1611주를 처분해 지분을 모두 청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