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셀트리온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셀트리온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셀트리온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472억2800만원에 달하는 66만2777주를 순매도 했다. 셀트리온의 외인지분율은 27.1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셀트리온 포함 모두 16개다. 휴켐스(17일), 키움증권(17일), 삼아제약(14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SKC 솔믹스, 동아쏘시오홀딩스, 다우기술 등 총 6개다. 

셀트리온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삼아제약 1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휴켐스 키움증권 삼아제약 대한해운 동일산업 코라오홀딩스 신세계 제일약품 NICE 경동나비엔 SKC 솔믹스 동아쏘시오홀딩스 다우기술 데코앤이 셀트리온 두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