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삼아제약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삼아제약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아제약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3억7900만원에 달하는 2만7482주를 순매도 했다. 삼아제약의 외인지분율은 15.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삼아제약 포함 모두 20개다. 광주신세계(41일), 노루페인트(18일), 키움증권(1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팬오션, 경남스틸, 화성 등 총 7개다. 

삼아제약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성우하이텍, 삼아제약 등 총 2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광주신세계 노루페인트 키움증권 성우하이텍 코리안리 휴켐스 평화홀딩스 세종공업 동아지질 유엔젤 성도이엔지 YBM시사닷컴 리드코프 팬오션 경남스틸 화성 삼아제약 태광 SJM 한솔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