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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모두투어, 국내 2위 여행사

15.02/16
정창욱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모두투어15,640원, ▲180원, 1.16%는 지난 1989년 설립된 여행알선서비스 제공 전문업체다. 패키지 여행상품, 항공권, 크루즈 여행 등의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하나투어57,200원, ▲1,800원, 3.25%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여행사로 손꼽힌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총 출국자수 대비 모두투어 출국자수의 비중은 8.7%로 하나투어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로 추정된다.

모두투어의 매출액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전체 여행객수가 늘어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모두투어의 점유율도 함께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1008만명이던 총출국자수는 지난 2013년 1484명으로 47% 늘었다. 이 기간 모두투어의 출국자수는 40만명에서 133만명으로 233% 확대됐다.



다만, 지난 2013년 수익성은 부진했다. 매출액이 전년 대비 늘었음에도 판관비(영업비용)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 가량 감소했다. 지난 2013년 영업비용은 총 1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늘어 매출 증가율 7.6%를 넘어섰다. 급여(+9.9%), 지급수수료(+10.8%), 광고선전비(+24.9%)의 증가가 주로 반영됐다.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변경하면서 인건비가 늘었고, 회사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광고비 집행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리점 인센티브 정책이 판매량에 따라 지급되면서 수수료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모두투어는 벌어들이는 이익을 주로 당좌자산에 쌓았다. 당좌자산은 지난 2006년 1분기 기준 176억원에서 지난 2013년 3분기 기준 1085억원으로 증가했다. 이후 지난 2013년 7월 호텔앤에어닷컴, 서울호텔학교 등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산은 지난 2013년 4분기 222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370억원으로 늘었다. 자금을 현금성 자산으로 조달하면서 당좌자산은 지난해 2분기 기준 865억원으로 감소했다가 3분기 다시 1016억원으로 늘었다.

또한, 모두투어는 무차입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현금 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도 넉넉한 편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순현금 자산은 799억원으로 당좌자산의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의 21% 수준이다. 이에 따른 이자수익도 매분기 4~5억원씩 발생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재고자산이 없고 지난해 3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매출채권 회전일수가 52일, 매입채무 회전일수는 85일로 현금회전일수가 마이너스(-) 값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여행 경비를 고객에게 미리 받아 놓고, 여행 일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항공사, 현지 호텔 등에 결제를 해 주기 때문이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항공권을 포함한 여행 경비와 관련해 고객이 지불한 금액은 '여행수탁금'에, 항공권을 제외한 여행 경비는 매입채무 및 기타유동채무의 '미지급'에 계상된다. 지난해 3분기 말 모두투어의 개별 기준 매입채무 및 기타유동채무는 355억원, 여행수탁금은 161억원이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수익성이 훼손되면서 떨어졌던 주가는 주당순이익(EPS)이 상승하면서 함께 올랐다. 모두투어의 EPS는 지난 2008년 4분기 연환산 기준 49원에서 지난 2012년 4분기 1395원으로 올랐다. 주가는 지난 2008년 11월 28일 종가기준 4537원에서 지난 2012년 12월 28일 3만100원으로 상승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3만150원으로 비슷한 지난 2012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모두투어는 배당에도 적극적인 편이다.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다. 특히, 배당성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기준 14%에서 지난 2013년 기준 34%로 상승했다. 이 때문에 수익성이 악화됐던 2008년과 2009년을 제외하고 주당배당금은 점차 오르고 있다. 지난 2013년 기준 주당배당금은 500원, 시가배당률은 2.2%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모두투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전국 대리점을 통해 여행상품을 유통시키는 도매 여행사
사업환경 ▷ 세계여행자 수의 증가에 따라 관광산업 및 항공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항공권 발권대행수수료 자율화 정책으로 대형 도매여행사에게 유리해짐
경기변동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정치, 유가, 테러, 전염병 등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해외여행 알선 수입 (96%)
▷ 호텔숙박서비스 및 기타 수익 (4%)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특정한 원재료 없음
실적변수 ▷ 유가 하락으로 항공권 가격 하락시 수혜
▷ 현지 여행사 및 호텔에 외화 지급해 여행 접수 후 여행 출발시점 사이 환율이 상승하면 손실 발생
리스크 여행업은 자연재해, 전염병, 테러 등 외부환경에 민감한 영향을 받음
신규사업 ▷ 호텔룸 확보 및 호텔 운영회사 설립, 제주 로베로 호텔 인수 등 숙박 사업 진출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모두투어의 정보는 2015년 02월 0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모두투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9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1,179 1,429 1,328 1,210
영업이익 168 197 212 166
영업이익률(%) 14.2% 13.8% 16% 13.7%
순이익(연결지배) 118 161 176 136
순이익률(%) 10% 11.3% 13.3% 11.2%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4.20
이시각 PBR 3.98
이시각 ROE 16.47%
5년평균 PER 20.66
5년평균 PBR 3.89
5년평균 ROE 18.53%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모두투어]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우종웅본인보통주1,342,77610.661,342,77610.66-
홍기정임원보통주490,2193.89490,2193.89-
한옥민임원보통주257,8432.05257,8432.05-
유인태임원보통주4,5810.04002014.05.02 퇴사
양병선임원보통주104,7420.83104,7420.83-
손호권임원보통주202,0551.60002014.07.01 퇴사
공병길임원보통주43,3150.3443,3150.34-
전상석임원보통주12,2540.1012,2540.10-
강경자임원보통주2380.002380.00-
우준상친인척보통주8,1530.068,1530.06-
보통주2,466,17619.572,259,54017.93-
------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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