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남해화학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남해화학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남해화학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5억6200만원에 달하는 18만602주를 순매도 했다. 남해화학의 외인지분율은 6.2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남해화학 포함 모두 45개다. 대한화섬(46일), 제우스(32일), SBS미디어홀딩스(24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대현, 세방, 남해화학 등 총 9개다. 

남해화학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제우스, 삼현철강, 유라테크 등 총 5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대한화섬 제우스 SBS미디어홀딩스 TJ미디어 코텍 한미사이언스 현대홈쇼핑 백광소재 티플랙스 제일약품 지엠비코리아 일신방직 대진디엠피 대한해운 포티스 한전기술 오상자이엘 일진다이아 대양전기공업 광주신세계 코리아에프티 롯데제과 카프로 메리츠금융지주 한솔테크닉스 풍산 누리텔레콤 삼현철강 유라테크 NPC 호텔신라 인프라웨어 신원 하나금융지주 경남은행 KTcs 대현 세방 남해화학 신세계인터내셔날 깨끗한나라 신라교역 태영건설 웨이브일렉트로 아이에스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