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경동제약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경동제약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경동제약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3억5100만원에 달하는 5만6085주를 샀다. 경동제약의 외인지분율은 17.8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경동제약 포함 모두 38개다. 우진플라임(30일), 세코닉스(23일), 한신공영(21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남해화학, 롯데하이마트, 한세실업 등 총 8개다.

경동제약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세코닉스, KMH, 성우전자, 인팩, 상신이디피, 참좋은레져, 스카이라이프 등 총 14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우진플라임 세코닉스 한신공영 한국공항 명문제약 유비케어 동양생명 BGF리테일 KMH 유화증권 한국테크놀로지 성우전자 KISCO홀딩스 동원금속 인팩 상신이디피 제이콘텐트리 오상자이엘 에프에스티 LG디스플레이 옴니시스템 천일고속 참좋은레져 삼성카드 인지디스플레 메타바이오메드 스카이라이프 한라비스테온공조 알티캐스트 크린앤사이언스 남해화학 롯데하이마트 한세실업 KG케미칼 경동제약 엠케이전자 한국단자 현대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