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후면 나도 버핏"...버핏교실 23기 모집

올해 2차례만 교육 예정

“우리는 정치와 경제에 대한 예측을 계속 무시할 것입니다. 이 예측들은 투자자와 사업가의 마음을 흐트러뜨리는 값비싼 요물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거시적 사건에 대한 두려움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가장 좋은 조건으로 기업을 인수했습니다. 두려움이 변덕쟁이에게는 적이지만, 원칙주의자에게는 친구입니다.”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들이 내놓는 정치와 경제 전망에 대한 워렌 버핏의 반응이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까닭은 그가 원칙주의자였기 때문이다. 그의 원칙은 주식을 기업의 일부로 보고, 내재가치 보다 싸면 매수하고, 비싸면 매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철저한 분석과 분석한 기업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다.

워렌 버핏처럼 원칙을 세우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워렌 버핏 투자교실 23기’를 개강한다. 강의는 오는 3월 7일(토)부터 6주간 진행된다.



지난 해 버핏교실은 3차례씩 진행됐다. 올해는 주최 측의 일정상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차례씩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이후 다음 버핏교실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이번 23기 수업을 놓치면 7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만큼,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서두르는 편이 좋다.

버핏교실은 이론과 사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투자자를 위한 주요 가치지표 활용법, 재무제표 분석, 사업보고서 읽는 법, 적정주가 계산 법 등 다양한 이론을 습득하고 사례를 통해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기업을 분석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특강으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서준식 이사의 ‘합리적 자산배분 전략’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그간 버핏교실을 거쳐간 졸업생도 약 1000 여 명에 이른다.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다. 졸업 후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수강생의 95%(매우 만족 70%, 만족 25%) 이상이 강의 내용과 실습 과정에 만족했다. 졸업생들은 종강 이후에도 온라인 카페(https://blog.itooza.com/buffettschool)와 월 1회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강사, 수업 동기생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첫 강의는 3월 7일(토)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6주 동안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여의도 백상빌딩 5층 SIF교육원(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이다. 수강 신청은 효율적인 강의를 위해 선착순 40명 마감이다. 1월 31일(토)까지 결제 시 정가(120만원) 대비 59% 할인된 최저가 49만원(부가세 별도)에 교육을 들을 수 있다.

▷ 워렌 버핏 투자교실 23기 수강 신청

▷ 수강 문의: 02)723-9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