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집 동향] 벽산 3.06%P 매수...MRI 15점

기관 투자자가 최근 20일(거래일 기준)간 벽산을 3.06%P 가량 매수해 눈길을 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최근 20일에 걸쳐 벽산 지분 3.06%P를 순매수했다. 오전 10시 12분 현재 벽산은 전일 대비 1.16% 내린 51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20일 기관 순매수 지분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1위 한진칼(12.42%)에 이어 다산네트웍스(12.07%), KCW(10.37%)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벽산은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상위 20선 중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인 기업은 파트론(21점), 코메론(17점), 이엠텍(17점), 벽산(15점) 총 4개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일반적으로 총점이 15점 이상이면 투자 검토대상,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금일 20일 누적 지분율 변동 종목 리스트>
한진칼 다산네트웍스 KCW 신세계건설 IHQ 국동 팬엔터테인먼트 테스나 코메론 KCC 로만손 LG상사 모두투어 파트론 팬오션 이엠텍 현대리바트 벽산 조광페인트 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