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글로비스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글로비스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글로비스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40억2000만원 규모인 8만5508주를 순매도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외인지분율은 23.20%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43개로 경남에너지(58일), 중앙에너비스(35일), 삼일제약(30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현대글로비스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은 금호엔티, 한국기업평가, 대명엔터프라이즈 등 총 8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경남에너지 중앙에너비스 삼일제약 세원물산 아이디스홀딩스 에스에이티 한성기업 제미니투자 아남정보기술 대구백화점 태양금속 세동 네오피델리티 흥국 티이씨앤코 삼천리 경동나비엔 대창단조 일진홀딩스 동일제지 S&T홀딩스 효성 금호엔티 롯데푸드 하림 일진전기 태경화학 한솔넥스지 원풍 삼성공조 한국기업평가 국제엘렉트릭 하이스틸 한진중공업 팬오션 대명엔터프라이즈 제주반도체 대동스틸 동양고속 근화제약 코원 경농 현대글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