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SK케미칼, 네오위즈게임즈 등

25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4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SK케미칼, 네오티스, 더존비즈온 등에서 내부자의 지분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SK케미칼은 최대주주인 최창원 부회장이 시간외매매를 통해 태영건설로부터 자사 주식 62만3000주를 매수했다. 주당 취득가는 6만500원으로 전일 종가(6만5400원)보다 7.5% 낮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최 부회장의 지분율은 종전 9.02%에서 11.66%로 높아졌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기원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9만2167주(지분 0.42%)를, 김종창 본부장이 4602주(지분 0.02%)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또한, 더존비즈온과 현대중공업도 각각 2인의 내부자가 자사 주식 매수를 공시했다.

반면, SK가스는 최창원 대표이사가 시간외매매를 통해 보유 주식 전량(53만3280주)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매도가는 12만2000원으로 전일 종가(11만4000원)보다 7% 높다. 이테크건설은 최대주주 특별관계인인 유니드가 시간외매매를 통해 5만주(지분 1.79%)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25.1%에서 23.3%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