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모두투어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모두투어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모두투어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4억4800만원 규모인 11만5095주를 순매도했다. 모두투어의 외인지분율은 22.82%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45개로 SK텔레콤(37일), 경남에너지(31일), KPX케미칼(29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모두투어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은 부산가스, 경농, 메리츠화재, 한네트, 정상제이엘에스, 모두투어 총 6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SK텔레콤 경남에너지 KPX케미칼 삼성화재 광주신세계 영원무역홀딩스 신세계건설 부산가스 KT&G SK케미칼 대신증권 계룡건설 이원컴포텍 삼천리 원익 경농 팀스 휴켐스 대성에너지 신라교역 현대홈쇼핑 SBI액시즈 삼성테크윈 남양유업 메리츠화재 한국기업평가 삼일기업공사 일성신약 에스에이엠티 에이모션 유화증권 제주반도체 한네트 한독 팬오션 정상제이엘에스 넥센 F&F 현대중공업 대정화금 부산방직 우수AMS 모두투어 쌍용정보통신 중앙에너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