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텔코웨어 9일째 사들여

외국인 투자자가 텔코웨어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텔코웨어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2억원에 달하는 1만4000여주를 샀다. 텔코웨어의 외인 지분율은 1.9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텔코웨어를 포함, 모두 29개다. 대동공업(24일), 넥센타이어(22일), 키움증권(1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풀무원, 원익IPS 포함, 총 4개다.

텔코웨어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총 5개다. 그 중 모두투어, SK하이닉스가 각각 21점으로 가장 높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대동공업 넥센타이어 키움증권 오리온 LS산전 강원랜드 LG유플러스 DGB금융지주 보령제약 아세아 서흥 하나금융지주 녹십자홀딩스 대유신소재 웨이브일렉트로 LG전자 대한해운 혜인 한신공영 SK하이닉스 삼환까뮤 지엔씨에너지 삼성물산 한국프랜지 유진투자증권 풀무원 원익IPS 텔코웨어 모두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