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제주반도체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제주반도체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제주반도체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3억4400만원 규모인 11만8141주를 순매도했다. 제주반도체의 외인지분율은 6.06%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53개로 SK텔레콤(35일), 경남에너지(29일), KPX케미칼(27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제주반도체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5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은 경농, 와이엠씨, 청담러닝 총 3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SK텔레콤 경남에너지 KPX케미칼 삼성화재 광주신세계 영원무역홀딩스 신세계건설 부산가스 KT&G 대신증권 SK케미칼 계룡건설 동아지질 이원컴포텍 삼천리 경농 원익 로만손 팀스 휴켐스 인트론바이오 대성에너지 신라교역 현대홈쇼핑 남양유업 KGP SBI액시즈 삼성테크윈 메리츠화재 케이비캐피탈 무림SP 이연제약 와이엠씨 일성신약 에스엠 대한과학 삼일기업공사 디젠스 대성합동지주 한국기업평가 KT 신세계 OCI머티리얼즈 한네트 유화증권 이수페타시스 청담러닝 에스에이엠티 체시스 오상자이엘 에이모션 쌍용차 제주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