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기관, 삼성전자 10일째 팔아

기관 투자자가 삼성전자를 10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성전자를 10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4775억4200만원에 달하는 40만6145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20개로 삼양식품(20일), GS홈쇼핑(18일)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신규 진입한 종목은 풍산, 유진투자증권, 선데이토즈 등 총 5개다.

삼성전자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 중 16점을 기록했다. 해당 목록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 이상을 받은 종목은 현대차, GS홈쇼핑 등 총 5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삼양식품 GS홈쇼핑 아나패스 에이스테크 서울반도체 세종공업 한농화성 아이에스동서 인트론바이오 삼성전자 디아이씨 포비스티앤씨 램테크놀러지 세원정공 파나진 롯데케미칼 STS반도체 선데이토즈 유진투자증권 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