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삼성전자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성전자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2970억9900만원에 달하는 24만6513주를 샀다. 삼성전자의 외인 지분율은 51.5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포함, 모두 21개다. 삼성정밀화학(44일), 하나투어(2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삼성전자, 엠벤처투자 총 2개다.

유니드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하나투어, 대원산업, 코리안리, 신도리코 등 총 8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성정밀화학 하나투어 대원산업 POSCO LG디스플레이 KB금융 대우인터내셔널 KT서브마린 삼영무역 SKC LS산전 인텍플러스 코리안리 신도리코 세원정공 동국제약 쌍용양회 이수페타시스 코나아이 삼성전자 엠벤처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