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고려아연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고려아연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고려아연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455억8600만원 규모인 11만2266주를 순매도했다. 고려아연의 외인지분율은 17.0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34개로 젠트로(37일), 레이젠(34일), 원익(23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고려아연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은 유진투자증권, 한국타이어 등 총 7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젠트로 레이젠 원익 쎄미시스코 신세계푸드 제일기획 GKL 백산 경동나비엔 호텔신라 쌍용머티리얼 이원컴포텍 신영증권 동양생명 유진투자증권 한국타이어 핫텍 한진중공업 푸드웰 메리츠금융지주 삼일기업공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디아이디 현대백화점 한농화성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한진 팀스 고려아연 쌍용차 SK C&C 현대홈쇼핑 이마트 알톤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