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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빅솔론, 외인 순매수...실적 기대감?
최근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도 약세를 보인 빅솔론6,000원, 0원, 0%에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빅솔론은 올해 상반기 396억원의 매출액과 61억68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31% 감소한 수치다. 이에 연초 1만3000원대에 거래되던 주가도 1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전일에는 1만125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연중 최고가와 비교하면 29% 내린 것이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빅솔론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한달(8월 18일~9월 17일)간 외인 보유비율은 6.56%에서 7.78%로 1.22%P 확대됐다.
외인 매수세엔 향후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보고서에서 POS(Point of Sales)프린터 부문에서 국내 1위 업체인 빅솔론이 해외 업체와 제조업체 개발 생산(ODM) 방식의 공급을 협상 중으로 내년에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모바일프린터, 라벨프린터 등의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특히 공장, 택배회사,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라벨프린터는 물류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영수증 출력용으로 사용되는 휴대용 소형 프린터인 모바일 프린터는 스마트기기 사용이 확대되면서 적용범위와 응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한지형 연구원은 이들 시장이 연평균 15%~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 빅솔론의 실적이 올해 부진을 딛고 내년엔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결기준 연간 예상 매출액은 올해 820억원(전년 대비 -2%), 내년 900억원(+10%)이다. 이에 따라 올해 순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한 수준이 예상됐고, 내년엔 160억원으로 올해보다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빅솔론은 지난 2002년 삼성전기257,000원, ▲15,500원, 6.42%에서 분사돼 설립된 회사다. 2007년 증시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김형근 대표이사로 지분 34.4%를 보유하고 있다. 인쇄용이 폭이 4인치(10.2cm) 이하의 소형프린터 전문 제조사로 POS용 영수증프린터, 신용카드조회단말기(CAT)용 프린팅 메카니즘, 라벨프린터, 모바일 프린터 등을 생산한다. 국내 POS프린터 시장의 40%, 프린팅 메카니즘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 주식MRI, 상위 10%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빅솔론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82위(상위 10%)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7.9배로 과거 5년 평균치 5.7배를 상회하는 점 등이 반영돼 밸류에이션 점수는 얻지 못했다. 수익성장성 점수도 5점 만점에 2점으로 낮은데 이는 최근 실적 부진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빅솔론]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국내 1위 POS 프린터 제조 업체 |
|---|---|
| 사업환경 | ▷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POS프린터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 ▷ 공장 자동화, 배달 서비스 발전으로 라벨프린팅 및 모바일 프린팅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 |
| 경기변동 | ▷ 경기와 계절변동 영향이 크지 않음 |
| 주요제품 | ▷ POS프린터: 영수증 인쇄용 (47%) ▷ 모바일 프린터: 휴대용 프린터 영주증 및 라벨인쇄 (19%) ▷ 프린팅 메커니즘: 프린터 부품 (15%) ▷ Label 프린터 (11%) * 괄호 안은 매출비중 |
| 원재료 | ▷ 프린터헤드(10%): 주로 해외에서 수입, 가격추이(10년 6,714원 → 11년 6,016원 → 12년 6,181원 → 13년 5379원 → 14년 1분기 7,238) ▷ 기타(49%) *괄호 안은 매입비중, 프린터헤드 가격추이는 수입단가 기준 |
| 실적변수 | ▷ 개발도상국 등의 POS시스템 및 금전등록기 보급 확대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수혜 |
| 리스크 | ▷ 수출 비중(75%)이 높아 환율 하락시 부정적 ▷ 국내 POS프린터 시장 포화 ▷ 가격 경쟁 심화 |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빅솔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빅솔론]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김형근 | 최대주주 | 보통주 | 3,509,000 | 34.4 | 3,509,000 | 34.4 | - |
| 전정복 | 배우자 | 보통주 | 280,000 | 2.8 | 280,000 | 2.8 | - |
| 오진섭 | 대표이사 | 보통주 | 255,000 | 2.5 | 255,000 | 2.5 | - |
| 김장환 | 임원 | 보통주 | 100,849 | 1.0 | 100,849 | 1.0 | - |
| 홍광표 | 임원 | 보통주 | 215,110 | 2.1 | 215,110 | 2.1 | - |
| 나경환 | 임원 | 보통주 | 21,000 | 0.2 | 21,000 | 0.2 | - |
| 성인석 | 임원 | 보통주 | 143,000 | 1.4 | 143,000 | 1.4 | - |
| 계 | 보통주 | 4,523,959 | 44.4 | 4,523,959 | 44.4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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