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성신양회, ISC 외

2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기관투자자가 7개 기업의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성신양회 지분을 5% 이상 대량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유 지분율은 5.22%다. 지난달 29일 지분율이 5%를 넘어 대량보유의무가 발생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ISC, 코나아이 지분을 각각 1.53%P, 1.17%P 늘렸다. 이에 따라 ISC 지분율은 8.50%, 코나아이는 8.96%가 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이마켓코리아 보유 지분율이 7.74%라고 밝혔다. 종전보다 1.45%P 확대된 것이다. LG상사도 지분을 0.41%P 늘려 6.95%로 올랐다.

이밖에 국민연금공단과 신영자산운용은 에스엠, 메가스터디를 추가로 장내매수해 보유 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한솔테크닉스를 비롯해 12개 기업의 지분은 매도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장내매도로 한솔테크닉스 지분 4.23%P를 매도해 지분율을 8.22%로 낮췄다. 이날 지분 변동폭이 가장 컸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도 0.17%P를 팔아 지분율을 9.94%로 축소했다.

오키드 아시아 브이 지피 리미티드는 베이직하우스 지분을 2.59%P 축소해 지분율이 3.98%로 5% 아래로 낮아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은 미래에셋증권, 대상, 아이마켓코리아, 삼영화학, 하나투어, 와이지-원, 한미약품, 메디톡스, CJ오쇼핑을 각각 팔았다. 이 중에서 보유 지분율이 5% 아래로 낮아진 종목은 미래에셋증권, 대상, 아이마켓코리아 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