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기가레인, 이엘케이 외

12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기가레인를 포함한 6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가레인의 김정곤 회장은 5만5000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이 0.31%P 상승한 27.35%가 됐다. 이엘케이의 신동혁 대표는 3만2000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15.54%로 상승했다. 슈퍼개미로 알려진 이용호 아이지개발 대표는 포티스의 주식 2만6106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0.53%P 오른 11%가 됐다.

에쎈테크의 김홍근 대표이사는 6417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0.02%P 오른 0.24%가 됐다. 조이시티의 김화선 이사회의장은 6000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0.05%P 상승했다. 일동제약의 정연진 부회장은 5000주, 강용식 상무는 1400주씩 자사주를 매입했다.

반면, 효성을 포함한 5개 기업의 내부자는 자사주를 팔았다. 효성의 조석래 회장은 6만1531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0.17%로 하락한 10.15%가 됐다. 나노스의 최찬근 상무는 1만7210주, 에리트베이직의 장세태 상무는 1만5000주를 각각 매도했다. 또한, NH농협증권, 하나투어의 내부자도 자사주를 팔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진해운홀딩스의 주식 217만5205주를 시간외매도를 통해 청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