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모두투어 12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모두투어을 12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모두투어를 12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55억원에 달하는 23만9000여주를 샀다. 모두투어의 외인 지분율은 22.0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모두투어 포함, 모두 33개다. 넥센타이어(42일), 대한제분(22일), 세원정공(21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인포바인, 대상 등 총 9개가 있다.

모두투어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0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모두투어를 포함해 세원정공, 고영 등 총 11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넥센타이어 대한제분 세원정공 고영 SIMPAC 파인디앤씨 세아베스틸 리노공업 신한지주 에이스침대 동성화인텍 제넥신 알서포트 OCI머티리얼즈 모두투어 기업은행 한화케미칼 고려아연 상보 BGF리테일 대웅 서흥 삼천리 테스 코오롱인더 F&F 코오롱글로벌 영풍 인포바인 아주캐피탈 젠트로 대상 하나금융지주